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했을 때 가슴압박과 전기충격등을 시행 해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의 기능을 되돌리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 법입니다.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4~5분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이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의학의 발전과, 사회적 관심의 증가로 심폐소생술의 교육열은 매우 높아졌으나 최근 연구결과 국내 심정지 환자중 목격자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비율은 6.5%로, 주변국 일본 34.8%, 미국 33.3.%, 스웨덴 55.0% 에 비해 매우 낮습니다. 
 또한 가정에서 발생하는 심정지가 전체급성심장정지의 60% 이상을 차지하는데 심폐소생술을 배웠던 사람들도 가정에서 발생하는 심정지에 매우 당황하여 초동대처를 잘 하지 못하고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iCPR 교육센터에서는 가족중심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합니다. 
 아이따로, 엄마따로, 아빠따로 학교와 직장등에서 배워서 알고 있는 것이 아닌 가족이 한꺼번에 교육을 받는 살아있는 가족 참여형 심폐소생술 교육입니다. 
 우리아이가 초등학생일 때 부터 부모님이 시간을 내어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습니다. 
 함께 팀으로 배우면서 내 가족 누군가에게 심정지가 발생하면 배웠던 대로 함께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이는 다른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지만, 심정지상황의 나를 위해 다른 가족이 배우도록 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아이를 위해서 소아심폐소생술도 포함시켜야 합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된 팀웍의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가족이 많아짐으로써 사회전체적인 심폐소생술 교육률이 높아지고, 심정지 회복의 효과도 훨씬 좋아지리라고 기대합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신형진

iCPR

일반인 대상 가족중심 심폐소생술 교육센터